동구 치매안심센터, 기억청춘! 쉼터 교실 운영
동구 치매안심센터, 기억청춘! 쉼터 교실 운영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1.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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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지난해 12월 치매의 조기 발견 및 통합적 관리를 위해 설립한 치매 안심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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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안심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치매 예방, 경증치매환자의 기억력 증진,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건강한 뇌, 아름다운 노후’란 슬로건으로 1월 7일부터 쉼터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센터에서는 전문 인력이 작업‧운동‧미술‧회상‧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뇌기능 활성화, 인지기능 유지 및 증진, 신체적 건강관리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환자 가족에게는 쉼터가 운영되는 3시간 동안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와 함께 치매 가족모임, 쉼터카페 운영 등을 통해 부양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가 걱정되는 모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억청춘교실(인지강화 프로그램)과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기억생생교실(치매환자군)을 각 대상군에 맞춰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송림 오거리 현대시장 옆 송영빌딩 2층에 상담실, 프로그램실, 진료실, 검사실, 쉼터, 가족카페 등 430㎡(130평) 규모로 구축됐으며, 치매관리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이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상담, 진단, 관리지원, 교육 및 자원연계 등 유기적인 치매예방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032-772-6307, 4927~49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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