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신안군,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공동 개최 추진
목포시-신안군,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공동 개최 추진
8월 8일 기념식, 부대행사 목포 개최에 합의
섬·해양 관광상품 개발, 국가기관 유치 등 섬 발전정책 공동 노력 약속
  • 최성 기자 saint1960@hanmail.net
  • 승인 2019.01.21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최성 기자] 목포시와 신안군이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공동 개최를 위해 손을 굳게 맞잡았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21일 신안군청에서 1회 섬의 날 기념행사 목포시-신안군 공동 개최 합의문에 서명했다.

섬의 날(88)이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재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가 열리며, 정부는 첫 번째 개최지로 전라남도를 결정했다.

목포와 신안의 섬은 전남의 40%를 차지해 도내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 제1회 기념행사 개최지로서 명분과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공동 개최하기로 의기투합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기념식은 수도권 교통 접근성 등 편의성을 고려해 목포시로 결정하고, 부대행사는 목포시 일원에서 여름 축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 시군은 실무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섬의 날 기념행사는 목포시에서 홀수회를, 신안군에서 짝수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양 시군은 섬 자원과 문화를 연계한 섬·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운행할 예정이고, 천사대교 개통을 목전에 둔 상황에 따라 우선 섬·해양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포-중국 카페리 취항에 대비해 섬 자원과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을 대중국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중국 관광객을 공동 유치할 계획이다.

정부의 섬과 관련된 정책적 결정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에 따르면 목포시에는 섬문화 플랫폼 및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을, 신안군에는 국립 섬 박물관을 유치하는데 협력한다. 또 제1 국제 섬 엑스포 공동 유치에도 힘쓴다.

김종식 시장과 박우량 군수는 목포는 섬의 관문이자 섬의 수도이며, 신안은 ‘1004(천사) 이다. 섬의 날 취지, 국가기념일 제정 기여도 등을 고려하면 1기념행사는 목포와 신안에서 열리는 것이 마땅하다. 념행사를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개최지로 확정되면 성공적인 기념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