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정착 경제 기회로 만들어야”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정착 경제 기회로 만들어야”
수석보좌관회의, 국민들의 하나된 마음이 필요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1.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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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정착의 기회를 살려 경제 회생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주말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과 북미고위급 회담, 트럼프 대통령 예방을 언급하며 “회담결과에 대해 북미양측 모두 만족한다는 긍정적 평가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와 다른 문제들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고 한국이 참여하는 실무 대화가 스웨덴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은 2월 말 열리게 될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전망을 밝게 해 주는 좋은 소식들이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분명한 것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치 상황의 급변이라며 “1953년 정전 이후 65년 만에 처음 찾아온,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를 무조건 살려야 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우리는 반드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구축하며, 평화를 우리 경제의 기회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평화정착에 대해 “큰 방향과 목표에 국민들의 하나된 마음이 필요하다”며 정치권에서도 당파적 입장을 뛰어넘어 국가적 대의라는 관점에서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끝까지 잘될까라는 의구심을 버리고 국가와 민족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끝까지 잘되게끔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년 전과 9월 기적 같은 변화를 비교해 보시고, 지금까지의 변화를 통해 우리가 얻은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 보며 앞으로 이뤄질 더 큰 변화를 상상해 보시기 바란다”며 “남북관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온 과거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지해주신다면 정부는 그 상상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평화가 경제가 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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