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구간 158㎞를 오는 8일 전철화 개통
조치원∼대구간 158㎞를 오는 8일 전철화 개통
  • 대한뉴스
  • 승인 2006.12.07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교통부는 경부선 마지막 디젤선로인 조치원∼대구간 158㎞를 오는 8일 전철화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부선 철도 전구간의 전철화는 1905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101년만에 완료 됐다.


경부선의 전철화가 완료됨에 따라 경부선은 물론 호남선, 충북선, 중앙선, 영동선 등 주요 간선 전기철도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철도 열차운용효율 및 수송능력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앞으로 전기기관차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동력비 절감(연간 약150억원)은 물론 매연 및 소음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어 환경개선에도 큰 몫을 하고, 운행시간도 단축(서울-부산간 무궁화호 운행시 12분 단축) 되어 철도이용이 편리해진다.


조치원∼대구 전철화사업은 2002년 7월 착공하여 총사업비 7,349억원을 투입, 4년 5개월만에 완공하게 되었으며, 속도 향상 및 쾌적성 확보를 위해 전철화 사업과 함께 곡선이 많은 일부 구간의 선형개량(3개소, 13.7㎞), 건널목 입체화(19개소), 교량ㆍ터널 등 노후시설 개량, 신호시스템 첨단화 공사도 실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당일 오후 14시 30분에 대전역 동(東)광장에서 개통행사를 갖는다.


노승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