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수와이서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중국 보따리상들
틴수와이서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중국 보따리상들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1.29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홍콩 틴수와이(Tin Shui Wai) 지역에 일명 '보따리상'으로 부르는 병행수입업자들의 활동이 급증하면서 지역 단체들이 우려하고 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병행무역상을 상대로 캠페인을 기획한 벤 호와이펜은 "매일 오후 3시, 4시에 MTR과 경전철 역 근처에서 보통 40여명의 보따리상들이 바쁜 통로를 점거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틴수와이에는 중국 선전완 코안(출입국)으로 바로 연결되는 B2P 버스가 있어 중국인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중국 보따리상들은 홍콩 시내에서 면세 상품을 대량으로 구입해 중국 본토에서 되팔아 이익을 내고 있다.


틴수와이 지역 단체들은 보따리상들이 사람들의 교통을 방해하지 말고 바로 자리를 떠나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보따리상들은 중국에 입국하기 전 틴수와이 역 앞 길바닥에서 가방을 펼쳐놓고 중국 출입국 단속을 피하기 위해 짐 정리를 해왔다.

 

지역 단체들은 또 보따리상들이 싹쓸이를 통해 지역 가게들의 소매 가격을 올리지 않도록 요구하고 있다. 앞서 홍콩 경찰은 틴수와이의 한 공원에서 16만 홍콩달러 상당의 면세품을 소지한 중국 본토인 9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40~50명을 투입해 4~5명의 불법 거래자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