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의용소방대(대장: 김영길, 김종임)는 지난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남양주의용소방대원 15명은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독거노인과 사외취약계층 등 20가구에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 주며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주거지 청소와 가정에 설치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점검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며 화재안전문화 전파에도 힘을 보탰다.

김종임 남양주여성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양주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온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을 위한 각종 활동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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