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고창군은 최근 고수면 봉산리 일대에 2011년까지 518억원을 투자, 0.857㎢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수·아산 농공단지 2곳이 100% 분양 완료 된데다 현재 조성중인 흥덕 농공단지도 현대종합금속을 비롯 6~7개 기업이 이미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등 고창지역 산업단지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고창은 서해안 및 호남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등 접근성과 진출입이 쉬운 지리적 여건이 탁월한데다 수도권지역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다“ 며 "이 같은 잇점이 여러 기업체의 입주 희망도를 높이는 요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각종 절차이행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골프클러스터 조성사업 및 석정온천관광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연계해 고창지역의 산업구조 개편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이 인구감소 등 경기침체의 사각지대인 농어촌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유망기업유치로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젊은층 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기찬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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