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천식 특별관리
겨울철 천식 특별관리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06.01.03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대한뉴스 ] 

 

겨울이 되면 유난히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차가운 공기로 인해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천식환자들이다. 특히 실내에서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나빠진 공기는 천식발작을 더욱 자극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겨울철 천식,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 천식이란?

천식은 다양한 자극에 대한 기관지의 반응이 증가하는 기도 질환으로 공기가 통과하는 통로인 기도에 만성적 염증이 생겨, 기도벽이 부어올라 기도 안으로 점액 분비불이 방출되어 대기 중에 있는 여러 가지 자극물질에 의해 쉽게 과민반응을 일으켜 기도가 좁아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2. 천식의 요인과 증상

천식의 가장 큰 요인은 감기이다. 또한 운동 후,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이나 배설물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대기오염, 자극적인 냄새, 담배연기 등의 기후적인 요인으로 구분된다. 이 외에도 흥분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감정적으로 격앙된 상태에서도 악화되며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천식이 유발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천식의 증상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기침, 호기성 천명음, 호흡곤란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는 기도에 염증이 생겨 점액분비가 많아지면서 자극물질에 의해 기관지가 좁혀지고 공기가 잘 통하지 못하므로 숨쉬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호흡곤란이 제일 많이 나타나며, 기침도 동반된다. 심하면 기도가 완전히 막혀 질식할 수 있는 위험도 따른다.

천식발작은 주로 밤에 잘 일어나며 새벽이면 가라앉는다. 특히 이 증상은 어린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여자보다는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3. 생활속의 치료법

천식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법은 바로 회피요법이다. 환자에게서 천식발작의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 방법으로, 침실의 이불이나 베게 등에서 자주 생기는 집 먼지 진드기 등을 없애기 위해 수시로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으며, 카펫 등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많은 양의 운동은 삼가도록 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가습기, 공기 청정기 등과 같은 기계들은 자주 청소를 해주어야 하며,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늙은 호박이나 은행, 마늘 등은 천식치료에 아주 좋은 식품들이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 겨자찜질과 뜸 치료 등의 찜질치료도 천식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