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 기자] 목포시가 오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대상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응답자가 요청할 경우 우편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사업체로 목포시에서는 2만여개가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사전교육등을 마친 조사원 40명을 투입하며,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경영실태와 고용구조를 파악하는 사업체 통계조사는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가 되며 목포의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 대표자와 시민들께서는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성실한 응답과 조사에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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