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내복” 전달
“사랑의 내복” 전달
  • 대한뉴스
  • 승인 2006.12.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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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소장 한재준)는 8일 오전 소내 소강당에서 부산 마야회(회장 문필재)의 후원으로 60세 이상의 고령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0세 이상의 고령 수용자 41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내복 한 벌과 양말 두켤레를 한 묶음으로 이들 수용자 1인당 지급되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부산 마야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문필재씨는 “이번 행사와는 별개로 인근 종교단체의 함께 준비했다”면서 “고령의 나이에 수형생활 중인 이들에게는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사회경기가 안 좋아 힘든데도 이 곳 교도소까지 사랑의 손길이 닿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내 뜻있는 분들의 도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교도소에 대하여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국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하였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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