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죄 요구에 대한 아베 총리 등 일본 정부 적반하장 유감
문희상 의장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죄 요구에 대한 아베 총리 등 일본 정부 적반하장 유감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9.02.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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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남인순 의원(서울송파병)은 2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문희장 의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에 대한 아베 총리나 일왕의 사죄 요구 한 것에 대한 일본 정부와 정치인들의 적반하장 태도에 강력한 유감”표하고, “타국 입법부의 수장에 ‘무례하다”고 표현한 발언은 대한민국 입법부 일원으로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남인순 국회의원ⓒ대한뉴스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남인순 국회의원ⓒ대한뉴스

 

<전문>

방미 중에 문희상 의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서 아베 총리나 일왕의 사죄를 요구한 부분에 대해서 일본정부는 연일 비판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책임 있는 지도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강조한 맥락에 대해서는 보지 않고, 갈등과 분쟁을 일으키는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일본 정부와 정치인들의 적반하장 태도에 대해서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특히 타국 입법부의 수장에게 ‘무례하다’라고 표현한 일본 외무상의 발언은 큰 결례로 대한민국 입법부의 일원으로써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번에 문희상 의장이 강조한 진정한 사과라고 하는 것은 일본 정부에 의해서 저질러졌던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동원, 반인권행위에 대해서 구체적인 인정이 명시되고 후속조치가 따르는 인정과 보상이라고 하는 사과의 원칙을 다시 한 번 국제적 기준에 의해서 천명한 것이다.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일본 정부는 귀를 열고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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