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차순임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18일 화성시의회 제180회 임시회에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관내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문제점과 이에 대해 화성시장님께 건의를 드린다”고 하며 “민자고속도로를 통해 교통개선대책을 이어가고 있지만, 화성시민에 대한 배려는 없다"고 토로했다.
차순임 위원장은 "비싼 이용요금으로 인해 화성시 동부권 기흥동탄IC에서 남양까지 고속도로 요금이 3800원에 달한다"며 "출퇴근하는 시민이 하루 7600원, 1달 20일 출퇴근한다고 가정하더라라도 15만원이 넘는 금액을 도로에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유하는 고속도로의 운영주체가 달라 요금을 두 번이나 내고 있는 실정이고 화성시민으로서 이용료 감면혜택도 없다"라며 “화성시민이 지역 내 민자고속도로 이용 시 이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기존의 민자고속도로 구간 중 짧은 구간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없앨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차순임 위원장은 "화성시에서는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사업을 정부에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안산~인천 고속도로사업처럼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 추진되어 화성시민들이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건의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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