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인줄 알았는데 수류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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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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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의 과자 공장의 감자 더미에서 1차 세계대전 시절의 독일 수류탄이 발견됐다. 1차 세계대전 시절의 독일 수류탄이 프랑스에서 홍콩의 과자 공장으로 배송된 감자 더미 속에서 발견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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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폭이 8센티미터로 흙투성이였던 이 수류탄은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수류탄은 지난 2일 홍콩에 위치한 일본계 감자칩(가루비 Calbee) 제조 공장에서 발견됐다. 폭발물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해 수류탄을 안전하게 처리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정보에 따르면 수류탄은 프랑스에서 다른 감자들과 함께 수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수류탄을 고압 물줄기를 발사하는 기술로 뇌관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수류탄은 프랑스의 밭에서 우연히 감자와 함께 캐어진 후 홍콩으로 수출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군사 역사학자 데이브 마크리는 "수류탄은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이 떨어뜨린 후 그대로 남아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완차이 공사장에서 2차 세계대전 시절의 폭탄이 발견돼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피한 바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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