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2동, 화곡4동 포함된 강북횡단 도시철도 추진 확정
등촌2동, 화곡4동 포함된 강북횡단 도시철도 추진 확정
서울시, 20일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발표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9.02.20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이제 화곡동, 등촌동 등 강서지역에서 전철을 이용해 월드컵경기장이나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등 강북지역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서울시는 20일 강서와 강북을 횡단하는 강북선 등을 포함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강북선 등 도시철도 노선이 신설되거나(6개) 연장(2개) 또는 개선(2개)되는 등 총 10개 노선의 사업(총 연장 71.05km, 총사업비 72,302억원)이 담겼다.

특히 강북선의 경우 신규 선정 노선이자 전체 사업 중 비중이 제일 커 가장 주목받고 있다(길이 약 26km, 사업비 약 2조원). 서울시 발표자료에 따르면 강북선의 주요 경유지는 아래와 같다.

강북선 주요 경유지

목동역(5호선) – 목동사거리인근(화곡4동) – 등촌2동주민센터 – 등촌역(9호선) – 월드컵경기장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가재울뉴타운 – 명지대 – 서대문구청앞 – 홍제 – 상명여대 – 평창동 – 국민대 – 정릉 – 길음역 – 종암역 – 월곡역 – 홍릉 – 청량리역

서울시는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추진을 위해 이번 3월에 주민설명회 개최하고 4월에 철도망구축계획 방침 수립 및 국토교통부 승인 신청, 올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한정애 의원은 “강북선 개통은 우리 강서의 철도서비스 질을 제고해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국토부 승인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여러 절차가 남아있지만 강북선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