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선호 도시, “싱가포르 → 도쿄 → 홍콩”
밀레니얼 세대 선호 도시, “싱가포르 → 도쿄 → 홍콩”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2.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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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도시는 싱가포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세 번째로 뽑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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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회사 밸류챔피언(ValueChampion)은 다양한 공공자료를 분석해 고용전망, 생활비, 삶의 질 등을 기준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장 적합한 아시아 태평양 도시를 평가하도록 했다. 연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1981년과 1996년 사이 태생으로 한정해 조사했다.


싱가포르, 도쿄, 홍콩, 광저우, 맬버른이 각각 이름을 순서대로 올렸다. 싱가포르는 업무 경력을 쌓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도시로 손꼽혔다. 수석연구 분석가인 윌리엄 호프만은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경제가 번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현재 노동계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밀레이럴 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무 환경의 중요성이 도시 선호도와 연결된다는 것이다. 싱가포르는 20대 도시 중 성별 임금차이가 가장 낮았고 실업률은 2.2%, 청년 실업률도 3.96%로 두번째로 낮았다.

 

급여가 좋은 일자리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싱가포르가 두드러진 다른 요인은 언어의 다양성과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명성, 창업에 대한 이상적인 입지 등이 손꼽혔다.


홍콩은 경기 호조와 낮은 실업률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전체 실업률을 2.8%, 청년 실업률은 8.12%였다. 세계적인 장수국가인 홍콩의 평균 수명이 84.2세인 점도 부각됐다.

 

그러나 생활비(9위)와 삶의 질(6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홍콩 주민들의 월급 중 약 31%를 임대료로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점이 밀레니얼 세대들로부터 외면당한 주요 요인이었다.


홍콩이 1파인트(0.57리터) 당 평균 미화 12.19달러로 가장 비싼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가장 싼 맥주비용을 지불하는 곳은 광저우였으며 1파인트 당 평균 미화 1.22달러였다. 홍콩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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