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는 지난 13일 이탈리아 단테협회와 함께 소믈리에 파올로 파시나 (Paolo Fassina) 씨를 초청해 와인강좌를 진행했다. 이날은 특별히 이탈리아토스카나 지역의 와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탈리아는 전세계 와인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3000년 역사의 와인 강국이며, 토스카나는 이탈리아의 중서부에 위치한 와인 산지로 이탈리아의 레드 와인 중 가장 잘 알려진 키안티 (Chianti)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와인 중 75퍼센트가 D.O.C.G급 와인으로 품질과 명성 그리고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강좌는 토스카나 와인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 수출현황, 이탈리아 와인의 등급 시스템과 와인 이름을 짓는 그들만의 방식, 다양한 포도의 종류, 그리고 시음 방법을 배웠다.
소믈리에 파올로 파시나씨의 설명과 함께 토스카나 몬탈치노에 위치한 유명한 브랜드 카스텔로 반피 (Castello Banfi )의 다양한 와인들을 맛보며 각 와인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토스카나가 자랑하는 최고품질의 와인생산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Brunello di Montalcino) 와인은 영롱한 루비색을 띄며, 적당한 떫은 맛을 가지고 있어 참가자 모두의 호평을 받으며, 토스카나 지역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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