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영향, 1분기 아태지역 성장세
미중 무역전쟁 영향, 1분기 아태지역 성장세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2.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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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의 경기하강이 계속되겠지만 중국 경제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오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보호주의 무역 긴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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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험사 외러 에르메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경제학자 마하모드 이슬람은 "미 중간 무역 문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1분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다수 기업은 미래에 대해 우려할 경우 투자를 뒤로 미룬다. 이는 상품 수요와 세계 무역에 영향을 끼친다"면서 "중국이 전 세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분의 1, 3분의 2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 중간 긴장이 고조되면 홍콩, 한국, 싱가포르, 대만 등 무역에 의존하는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들이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면서 "특히 전자제품과 반도체 분야(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의 경제학자 이즈미 드발리에는 "일본의 4분기 수출 모멘텀이 약한 상태"라면서 "중국의 경기하강과 반도체 수요 감소가 수출에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또 "일본 중앙은행의 무역 통계를 보면 수출 둔화는 아시아지역 수출에 집중돼있다"면서 "중국의 수요 감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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