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UAE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력 다방면 발전”
문재인 대통령 “UAE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력 다방면 발전”
UAE 최대 수출 대상국, 해외건설 수주국, 인적교류 대상국
개정 이중과세방지협약 서명 등 MOU 8건 체결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2.27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Nahyan) 아부다비 왕세제(UAE 통합군 부총사령관)와 정상회담을 갖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 및 미래지향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다변화에 합의했다.

ⓒ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아부다비 왕세제의 사열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문 대통령은 "작년 3월 우리 두 정상이 UAE에서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 간 협력이 다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결과, 지난해 UAE는 중동지역에서 우리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자 해외 건설 수주국이며 최대 인적 교류 대상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국은 이미 UAE에 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호국이며, 양국 간에는 굉장히 많은 협력 분야를 가지고 있는 강력한 동맹이라 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협력을 실질적, 구체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 한-UAE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확인, △ 호혜적 실질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형 동반성장 추구, △ 사람 중심의 협력 강화를 통한 인적 교류 확대, △ 역내 평화와 안정을 선도하는 관용과 존중의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정상회담이 종료 후, 양국 정상은 △ 개정 이중과세방지협약 △ 특별전략 대화 MOU △ 관광협력 MOU △ 스마트 팜 기술협력 MOU △ 청정생산과 생태산업개발 MOU △ 산업․투자 협력 MOU △ 수소도시 기술협력 MOU △ 폐기물 재활용 MOU △ 후자이라 정유시설 계약 관련 MOU 등 한 건의 정부간 협정과 8건의 협력 MOU 서명식을 진행했다.

체결 된 개정 이중과세방지협정 및 8건의 협력 MOU가 양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성과를 도출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공식방한은 2018년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에 대한 답방이자 모하메드 왕세제의 다섯 번째 공식 방문으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진 계기로 평가된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