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는 13일(금)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운영위원 1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지역혁신 비즈니스센터 제8차 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보고 및 토론의 시간을 통해 혁신도시 내 교육환경 개선방안과 혁신도시 분양원가 인하방안 및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 활성화 방안의 논의가 이어졌다.
명품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구체적 기법으로는 도시미관을 고려하고 이미지를 통합을 위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시함으로서 도시내부의 공공공간 및 시설의 안정성, 기능성 및 심미성 등을 고려한 개성있는 도시를 창출한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맞추어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공해없는 쾌적한 환경도시를 조성하며 혁신도시의 설계단계에서 범죄유발환경을 사전에 발굴 제거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도입하여 범죄없는 도시를 지향한다.
정주환경과 삶의 질 확보를 위한 U-city 도입을 통하여 도시내 어디에서나 인터넷 등의 이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장애인을 위한 배려로서 누구에게나 편리하게 이동, 접근 및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설계 (BF barrier free design)를 도입하는 방안 등이다.
경북혁신도시는 김천시 농소면·남면 일대 116만평의 대지위에 2012년까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2만5천명이 상주하는 명품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기반조성 공사 중에 있다.
혁신도시가 지역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KTX 김천역사 건립 등 광역교통망 구축 및 산·학·연 클러스터 추진, 주변지역과 동반성장 등을 위한 각종 연구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 균형개발과 관계자는 “혁신도시 입주 기업체에 One-Stop 기업지원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기업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기본구조는 변함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2009년에는 과거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는 클러스터 구축 등 새로운 개념의 정책을 추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희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