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영업노하우 중소상인에게 전수
대형유통업체, 영업노하우 중소상인에게 전수
  • 대한뉴스
  • 승인 2006.12.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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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물류진흥원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 교육이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수퍼마켓, 영세점포 등 중소상인들이 경영현대화와 정보화 등의 기법을 습득하여 경영 마인드 개선과 자생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상인 교육.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전국 14개지역, 총16회에 걸쳐 500여명의 지역상인을 교육하였다.

교육과정에 대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내용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상인들과 지자체에서 추가과정의 개설을 요청해 온 곳도 있다.


<주요 교육반응 >

- "우리 조합원들을 모아 볼테니 한번만 더 교육을 해 줄 수는 없겠느냐?“ (전주시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 “부산 영주시장에서 참석한 교육생과 금정구청에서 2차 교육을 요청해 인근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2시간 강의를 해주기로 했다.” (교육강사, GS리테일 부산금정점 장영민점장)

- “재래시장 교육을 여러 차례 했었지만 이번만큼은 확실히 달랐다” (부산광역시 재래시장 담당공무원)

이번 교육은 중소상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사례중심의 생생한 교육을 통해 중소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으로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 차원에서 대형점의 임원급이 강사로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현장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하여 왔다.

또한 대.중소 유통업체간 토론을 통해 중소상인이 대형점포에 대해 가지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갈등을 해소하면서 상생협력에도 기여하는 부수적인 효과가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규모가 영세하고, 장년층이 다수를 차지하여 점포관리에 취약한 점을 감안하여, 발전된 관리시스템을 갖고 있는 대형점이 이 분야의 노하우 전수자로서 적격이라는 판단”에서였다고 말했다.

산업자원부는 중소상인에 대한 혁신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감으로써 이 교육과정을 중소상인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유통분야 상생협력측면에서좋은 모델로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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