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 사물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6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인재양성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교육감의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창의적 인재양성 지원에 대한 책무사항을 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교구의 지원, 담당 교사 등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실시와 △시범사업, 표창,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있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 하는 등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교육정책 역시 사물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본 제정안을 준비했다.”며, “학교현장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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