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 안전사고 예방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해야!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 안전사고 예방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해야!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9.03.08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식래 의원  ⓒ대한뉴스
노식래 의원 ⓒ대한뉴스

[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2)은 3월 6일(수) 개최된 제285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주택건축본부 안건심사에서 자치구별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실적이 부진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조속한 전문인력 배치로 센터설립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서울시에서는 용산 국제빌딩 5구역 건물붕괴사고(’18.6.3) 등 각종 건축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사고예방과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속히 설치해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센터설립을 마친 자치구는 25개 자치구 중 강동구, 동작구 등 두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공사장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사·구조기술사를 각각 최소 1명 이상 의무적으로 채용하여 인력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 

서울시의 경우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이 늦어지는 이유는 예산 때문으로,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센터별 연간 3억원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 서울시는 불법건축물에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으로 건축안전 특별회계를 설치한 후 이를 활용하라는 입장이지만, 자치구의 미온적 태도로 센터설치는 지체중 인 상황이다. 

이에 노식래 의원은 “지난 한해 서울시에서는 용산 국제빌딩 5구역 상가건물 붕괴사고(’18.6.3), 금천구 가산동 싱크홀 붕괴사고(’18.8.31), 동작구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침하사고(’18.9.6) 등 건축물·공사장관련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자치구에서는 아직 인력배치도 못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서울시와 자치구는 연말까지 모든 자치구에 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