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 관련 진행 상황을 논의하였다.

지난  ‘2015년 이후 추진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최근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으로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근본적인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민간 주인찾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지난 1월 31일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하여, 제18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보고･논의하고,, 현대중공업과 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산업은행은 공정한 매각절차 진행을 위해 삼성중공업의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한편,회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우선 협상대상자인 현대중공업과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여왔다.

그 결과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은 금일 투자유치 관련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그간의 협상 경과 및 내용을 금일 산경장 회의에서 보고하고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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