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7일 총회 의결을 거쳐 신현준(53세) 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을 제2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8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신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美미주리주립대 경제학박사),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재무부(관세국)에서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후 재경부(원), 금융위, 세계은행, 주OECD대표부, 우정사업본부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금융 전반에 대한 해박한 식견과 경험을 갖추고 시장과 소통을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원장은 이날 신용정보 집중·활용의 근간이 되는 정보보안 관련 브리핑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순회하면서 임직원들과 약식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신원장은 내부망에 올린 취임 메시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금융분야의 빅데이터 활성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는 우리 앞에 놓여진 큰 과제를 생각할 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내 유일의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서 인프라/플랫폼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직원에게 PIE(전문성 Professionalism, 직업윤리 Integrity, 공감 능력 Empathy)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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