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윤효준) 부설 소흘노인대학(학장 박광조)이 8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15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만학의 꿈을 안고 입학한 학생 75명은 가족 친지 그리고 내빈 등 100여명의 축하 속에 성대한 입학식을 가졌다.
소흘노인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에 시문학, 문화체험, 안보교육, 건강체조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박광조 학장은 인사말에서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제15기 소흘노인대학 입학생이 되신 여러분이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멋지고 아름다우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마음껏 배우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학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젊은이 못지않은 배움의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한 학로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대로 배우면서 건강해질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흘노인대학에 이어 3월11일 일동노인대학을 비롯하여 3월 21일 군내노인대학 입학식까지 매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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