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녹십자 오창공장 방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녹십자 오창공장 방문
바이오․헬스 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 발표(4월말) 예정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3.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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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14일 오전 녹십자 오창공장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수출애로를 점검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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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본부장은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세계 무역증가세 둔화 등 어려운 수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통상분야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 3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서 新수출성장동력으로 선정된 6대 산업* 중 바이오․헬스 생산 분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총 18.1억 달러로 전년대비 32.1% 증가하였으며, 의약품 전체 수출액(46.7억 달러)의 38.8%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19년에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 본부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6대 新수출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의약품 분야에서는 의료거점 공관(메디컬 코리아)을 지정하여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BIO USA 2019 한국관 운영 등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수요기업으로의 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글로벌 수출 및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허가, 마케팅, 임상시험 등 해외 제약전문가 컨설팅을 지원 하기로 하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유 본부장은 의약품․의료기기․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4월중 발표할 예정이며,특히,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의 혁신과 신속한 신제품 출지 지원을 위해 산업융합 분야에서 실증특례, 임시허가 등 규제샌드박스도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녹십자 이우진 해외사업본부장은 멕시코 정부의 경우 의약품 구매시 FTA 체결 국가들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중남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한-멕시코 FTA 체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멕시코 FTA가 체결될 경우 1억 3천만명 인구의 의약품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006년부터 한-멕시코 FTA 체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만족스럽게 진전되지 못한 측면이 있으며, 현재는 멕시코와 신규 FTA 체결 효과가 있는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을 추진중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나라의 PA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PA측과 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한-멕시코 양자 FTA추진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본부장은 “녹십자가 앞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우리 수출의 주역으로서 수출확대에 힘써 주기를 바라며, 정부도 수출지원을 위해 365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특히 수출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한방울 한방울의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수출기업의 애로 하나하나를 경청하며 꼼꼼히 챙겨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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