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원주시는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 가운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에 대해 원주시장이 인증하는 원주푸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에게는 유통 확대와 더불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있다.
인증에 필요한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흥업면 대안리 소재 원주푸드종합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먼저 재배 필지별 토양 및 용수 검사를 한 다음 재배 중인 농작물이 출하되기 10~15일 전에 정밀 분석을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으면 원주푸드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2018년 기준 230농가 129품목 553건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농산물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급식 및 서울 도봉구 공공급식 등 식자재로 공급되거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 원주푸드 인증 농산물을 학교급식은 물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군부대 및 기업체 등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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