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지난 13일, 가운119안전센터에서 보이는 소화기 기증행사를 갖고 다산 1동 중촌마을의 주거취약지역에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재난취약지역에 소화기함을 설치해 화재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자율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창균 도의원, 전용균 시의원, 남양주소방안전협의회 회원들과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소화기 40대와 소화기함 20개를 다산 1동 중촌마을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보이는 소화기는 다산 1동 통장협의회를 통해 각 마을의 안전 사각지대에 설치될 예정이며, 재난취약지역 주민들의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박미숙 안전문화팀장은 “재난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이는 소화기를 기증해 준 남양주소방안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기증된 보이는 소화기가 주민들의 자율안전 문화 정착과 화재피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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