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의 가장 큰 영어교육재단인 ESF는 새로운 입학제도를 채택할 예정이다.
ESF 유치원으로 첫해부터 입학하는 학생들은 Secondary 레벨까지 입학 보장하는 것이다. ESF는 2020년부터 학생들의 교육 시스템의 모든 단계에서 인터뷰를 거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영어를 주언어로 교육하는 커리큘럼에만 적용된다. 현재 ESF는 60개 국적의 17,7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22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SF의 벨린다 그리어 CEO는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겪지 않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유치원 입학 전에 조기 평가에 참여하기면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학부모와 아이들은 약 45분 동안 교사를 만나 영어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ESF는 매년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인상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번 변화된 제도로 인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제도는 유치원 1학년 학생에게만 적용되며 이후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초등학교 입학 면접을 봐야한다.
ESF 초등학교 입학 경쟁률은 이미 상당히 높아 학부모들로부터 스트레스가 높았었다. 이번 입학제도 변경으로 인해 유치원 입학부터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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