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2009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 선정 평가에서 부산시가 전국 최고의 점수를 얻어 3개 과제에 480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17일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2월 27일 지역의 특화 전략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인재육성관련 국비공모사업”으로 광역경제권 1건과 광역자율공모에 2건을 신청한 결과, 3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광역경제권 과제인 동남권 지역특화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부산시의 영화영상 디자인 부문, 울산의 출판디자인부문, 경남의 제품디자인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사업으로 부산시가 주관사업자가 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광역 자율공모 사업으로 해양수산 IT융합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부산-큐슈지역 초광역 전문인력 교류사업이 선정되어 해양수산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부산-큐슈간 초광역권 산업 전문 인력에 대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부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대응투자로 시비 40%를 투입하여 3월말부터 연말까지 9개월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08년 최종성과평가 결과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남구교육그린벨트사업”에도 계속 국비(200백만원)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기본사업비 160백만원과 함께 올해 총 840백만원의 지원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게 되었다.
김주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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