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월) 오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1호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방문하여 올 3월 기숙사에 첫 입주한 대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대학생에게 기숙사 수준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공급하기 위하여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하여 기숙사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1호 기숙사는 국토부‧교육부 간 협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을 매입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운영을 맡았다.
김 장관은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을 만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면서, “집 걱정 없는 청년들이 활기차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자 미래”라면서, “청년들이 집 걱정으로 인해 꿈을 접지 않도록 청년 주거복지 정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장관은 “여러분들의 경험담을 듣다 보니, 우리 학생들의 주거문제가 얼마나 중요하고 절실한지,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꿈꾸며 살아야 할 우리 학생들이, 집 걱정 때문에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교육부 등 다른 부처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청년 주거복지 정책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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