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찾아가는 눈높이 인형극으로 아동권리 지킴에 앞장선다.
구는 오는 21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아동권리 및 학대 예방 인형극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친화도시에 맞춰 아동 눈높이에 맞는 교육방법으로 학대예방과 위험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법을 재미있게 기억시키고자 마련됐다.
인형극은 ‘꼭꼭 기억해요!’라는 제목으로 늑대와 돼지들이 등장하는 어린이유괴 및 실종예방 인형극이다.
부모를 잃어버렸을 때, 낯선 어른으로부터 위험에 처했을 때, 엘리베이터에 혼자 탈 때, 혼자 집을 보고 있을 때 등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연극으로 알려준다.
교육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4~7세 아동으로 3월 22일부터 6월 말까지 총 20회 진행되며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의견을 참고해 하반기에도 사업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연극교육이 어린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위험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지능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낯선 구민회관에 아이들을 초청하여 연극을 보여주는 것보다 친숙한 어린이집에서 연극을 보여주는 게 더 효과적이라 판단하여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강서에 걸맞게 최선을 다해 아이 눈높이에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청소년과(☏2600-69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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