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축·가공업체 시설 운영자금 지원 확대
전남도, 도축·가공업체 시설 운영자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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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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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전라남도가 고품질의 위생적인 축산물 및 가공품 생산을 위해 영세·노후한 기존도축장 통·폐합을 통한 규모·기업화에 나선다.

 

특히 도축·가공업체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HACCP을 추진하도록 시설지원과 원료구매자금 지원을 통한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분육·냉장육·브랜드육 유통 확대를 위한 유통체계 구축과 안정적인 원료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도축장시설 현대화를 위해 도축장 통·폐합 시에는 사업비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

 

또 HACCP 상·중위등급 도축장과 HACCP을 추진하는 가공업체에 대해 시설자금(융자70%·3년 거치 7년 상환)을 지원하는 한편 HACCP 운용 평가 결과 상위등급 도축장 및 가공장에 대해서는 운영자금을 최고 10억원까지 융자(100%, 0~3%, 1년 거치 일시상환)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 돼지브랜드인 해두루, 보성녹돈 등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한 전 도축장·가공장 HACCP 상위등급 추진으로 안전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축장 시설현대화와 축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가공업체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생산농가는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위생적인 육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 규모화·산업화한 돼지고기 가공공장 2개소를 육성키로 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등심, 안심, 뒷다리, 앞다리 부위를 햄·소시지 등 2차 가공품으로 생산, 수도권의 대형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체와 연계 마케팅 강화해 판로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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