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지난 14일(목)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특수 아동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18일(월) 교남학교 학부모, 20일(수) 서울시교육청 및 강서양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차례로 간담회를 가지며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3회에 걸친 간담회에는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신입생 특수아동 학부모 10여명과 교남학교 학부모, 서울시교육청 및 강서양천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특수 아동 학부모들은 △신곡초등학교, 등서초등학교 등의 특수교육에 필요한 시설(엘리베이터) 및 기자재 부족 △각급 학교에 적정수준의 특수교육 실무사 및 봉사자 인력 확충 △특수교사들의 특수교육 관련 연수 확대 및 역할의 중요성 △특수아동의 통학지원 및 학교 재배치 △일반학생 부모 및 일반 교사들의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 부족 △부족한 특수학교(학급) 증설 문제 등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장 의원은, “특수아동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예산의 지원에서부터 필요한 시설이나 기자재가 빠른 시일내에 보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수학급 증설과 관련하여 교육청,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상기 의원은, “현재 부족한 특수교육 실무사 및 봉사자 들이 조속히 충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특수학교(학급)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일반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특수 아동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정책에서부터 예산의 지원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참석자들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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