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위한 2019년 어르신 창작무용반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어르신문화프로그램’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연속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에는 실버창작무용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실버창작무용은 움직임이 적은 어르신들이 몸을 움직이며 소고춤, 부채춤 등 한국전통무용을 기반으로 새롭게 창작무용을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올해도 강한 참여의지를 보이셨다.
실버창작무용은 단순히 한국전통무용을 강사로부터 배우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동원해 창의적인 동작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몸으로 표현하는 신체활동을 통해서 육체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무용도구에 맞춰서 팀을 나눠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아가면서 협동심과 단결력을 배우고 사회 속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실버창작무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통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고 삶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대한 문의는 화도진문화원( 032-777-8957)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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