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은상)에서는 지난 24일 “둥글래 텃밭‘(검암동460-37, 300㎡)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감자심기를 진행했다.
조은상 주민자치위원장은 “각자가 뚝뚝 떨어져 사는 삭막한 삶이 아닌,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둥글게 모여 서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작지만 조금이라도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둥글래텃밭’이라 이름 짓고 주말농장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둥글래 텃밭’에서는 감자 심기를 시작으로 신선한 채소를 지속해서 재배해 독거노인 및 지역아동센터에 공급한다. 또한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참여를 원하는 독거노인을 포함한 주민과 함께, 소통 및 공감의 장소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둥글래 텃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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