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2일 국토해양부에 신청한 ‘용현·학익 1블럭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신청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도시개발법 제3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의 규정에 의거, 3월 17일자로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용현·학익 1블럭은 남구 용현동과 학익동 일대 1,557천㎡에 대해 사업비 1조747억원으로 주식회사 디씨알이가 사용 및 수용방식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2 경인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남쪽 281천㎡에는 호텔을 비롯한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되며, 인천시에 기증된 송암미술관을 중심으로 여가 휴양단지와 문화단지도 조성된다.
고속도로 북쪽 367천㎡에는 8,149세대, 22,082인의 계획인구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전체 구역의 49.7%인 774천㎡가 도시기반시설로 조성되며, 공원과 녹지비율은 22.6%로 352천㎡에 달한다.
용현·학익 1블럭 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사업시행자 지정과 각종 영향평가등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1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우경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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