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강화군 길상면(면장 문경신)은 지난 28일 이장단을 비롯해 23개 사회단체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결 운동은 자발적인 환경정비 운동 및 주민의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온수리 전역을 4개조로 편성해 하천, 도로변, 주택가 등을 돌며 겨우내 산재된 노상 쓰레기 및 적치물 2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늘 힘은 들었지만 겨우내 움추렸던 거리가 기지개를 활짝 펴는 것 같이 밝아지고 마음까지 깨끗해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신 길상면장은 “길상면은 강화로 들어서는 첫 관문인 만큼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청정강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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