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3.1운동 100주년 되새기는 애국의 혼
안민석 의원, 3.1운동 100주년 되새기는 애국의 혼
최재형 순국 100주년 추모위원회 출범식 및 강연회
4월 4일(목) 오전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4.01 16: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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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3.1운동 100주년의 뜻깊은 해에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순국 100주년 추모위원회 출범식 및 강연회>가 4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재형 선생의 후손들과 국회와 각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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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월 28일 연해주 우수리스크 최재형 선생의 고택이 독립운동기념관으로 새 단장되고, 4월 4일 국회에서의 추모위원회 출범과 4월 5일 현충원 현충관에서도 99주기 추모식을 하면서, 2020년 최재형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위원회 출범식에는 공동대표를 맡은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개회사, 소강석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의 기념사,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추모사가 있은 후, 최재형선생의 손자인 러시아독립유공자후손협회 최발렌틴 회장의 유족 인사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이혜훈 의원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에는 최재형선생 추모곡인 ‘자유의아리아’가 첫 선을 보인다. 연주는 안중근평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어 김창송 추모위 고문의 출범 선언과 추모사업 발표가 있고, ‘페치카 최재형’의 저자인 박환 교수의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이란 주제의 기념 강연이 있다.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崔在亨, 1860~1920)은 함경도 경원에서 노비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 연해주로 이주해 군납 사업으로 큰 부자가 되었다. 전 재산을 모두 독립운동에 바쳐 독립 의병조직 동의회, 한인 신문 대동공보와 한인 실업인 모임 권업회를 이끌었고, 30여 개의 학교와 교회를 세워 동포들을 돌보았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배후에서 계획하고 지원하였다. 최재형선생은 1919년 3.1운동이 있은지 1년 후인 1920년 4월 일본군에 의한 ‘연해주 4월 참변’ 때 체포되어 순국하였으며, 해방 후 1962년 건국훈장이 추서됐지만 선생의 삶이 크게 주목받은 건 최근에 와서이다.

 추모위 출범식은 독립운동역사를 새롭게 선양하는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그리고 지난 10년간 최재형기념사업에 앞장서온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가 공동주최하고,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이 후원한다.

 한편, 추모위는 최재형 선생의 후손들과 2020년 최재형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금년 8.15 광복절 즈음에 최재형 선생의 희생과 공적을 기리는 기념비와 흉상을 우수리스크 최재형기념관 내에 세우고, 추모음악회와 국제심포지엄, 출판기념회와 영화 및 다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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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퀸 2019-04-01 18:14:03
최재형 선생님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광식 2019-04-01 18:06:32
뜻깊은일에 앞장서시는 안민석의원님,소강석목사님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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