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행자(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장수의자 설치
남양주시,보행자(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장수의자 설치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 개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지속 실시
  • 이용춘 기자 imnews314@hanmail.net
  • 승인 2019.04.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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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경찰서(총경 이성재)는 전국 최초로 보행자(노인)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의자(일명:장수의자)를 설치하여,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는 시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보행자(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장수의자 활용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보행자(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장수의자 활용 모습ⓒ대한뉴스

이 시책은 별내파출소장(경감 유석종)이 ‘18년도 9월경 별내동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시, 어른들께서 무단횡단 하시는 사연을 묻자, 노인분들께서 “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니 언제 신호를 기다리냐며 어쩔수 없이 무단횡단을 한다”는 말씀을 듣고 착안했다.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창대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제품개발에 매진한 결과 약 4개월만에 완제품(장수의자)을 제작하여, 실치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42년만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3,700명대로 감소 (경찰청, ‘18년도 자료) 하였으나, 보행자 사망사고는 OECD 평균(1.1명)의 3배 (10만명당 3.3명 사망)가 높아 최하위(29/30)이며, 남양주시 또한 지난 3년간(‘15~’18) 전체 사망사고(141명) 중 보행자 사망사고가 62명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45%에 달했다.

특히 노인의 사고는 44명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69만(‘18.12.31 기준) 시민 중 노인 인구는 12만명(17.5%)인 것을 보면, 노인의 사망률이약 4배 가량 높은 현실이다.

노인들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설치되는 의자(장수의자)는 앉았다 일어나기 원할한 높이로 제작 하였고, 다른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하여 사용치 않을 시에는 부피를 줄이기 위하여 유압쇼바를 장착하여 접히며, 이용자와 보행자의 부상방지를 위한 라운드처리, 시인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란색으로 도장을 했다.

의자(장수의자) 설치기준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곳, 노인인구가 다수이동 하는 지역(버스,운동,병원 등), 마을과 마을의 왕래가 잦은 곳에 설치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관찰로 미비점을 보완하여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이 치안시책 시행으로 노인 보행자 맞춤식 교통안전대책 수립 및 시행으로 교통사고로 인하여 발생하는 생명보호와 사상자 줄이기에 힘쓸 예정이다.

남양주경찰서(총경 이성재)는 앞으로도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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