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의원 “방송제작환경 근본적 개선 위한 첫걸음”
설훈 의원 “방송제작환경 근본적 개선 위한 첫걸음”
방송스태프 근로환경 개선문제, 당정청 을지로민생현안회의 첫 번째 성과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4.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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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하루 1~2시간 쪽잠을 자며 20시간 이상 살인적 노동에 시달리며, 죽음에 이를 정도의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방송스태프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 문제가 2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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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환경노동위원회)은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책임의원을 맡아 진행해 온 방송스태프 근로환경 개선 문제가 당·정·청 을지로민생현안회의 첫 번째 성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방송스태프 노동환경 개선은 을지로위원회가 지난 2월 21일 ‘당정청 을지로 민생 현안 회의체’를 출범시키며 확인한 5대 분야 10대 과제 중 하나이다.

2017년 초 살인적 노동여건 속에서 드라마 스태프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시작한 방송스태프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문제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중심으로 당정청이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설 의원은 고용노동부와 방통위, 문체부 등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방송현장 스태프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한 결과, 2018년 9월에 고용노동부가 방송스태프의 근로자성을 인정하고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설 의원은 책임의원으로서 지난해 노동부 국정감사를 비롯해 관련부처 업무보고 등에서 수시로 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정부에 주문해 왔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방통위와 문체부 등과 협력해 방송스태프 근로환경에 대한 상시감독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설훈 의원은“앞으로 고용노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부처가 방송제작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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