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 기자] 목포시는 4월 1일 부터 5월 31일 까지를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으로 설정하고 위험요소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안전신문고 리플렛을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도 제작하여 시민들과 다문화가정이나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에게도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안전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나 휴대폰 앱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목포지역의 안전신고 건수는 704건으로, 유형은 교통안전 41.62%, 시설안전 21.02%, 생활 안전 14.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예방이 우선이다. 생활 속 사소해 보이는 위험요인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지만, 발빠르게 조치하면 분명히 막을 수 있다.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가 잘 구축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19일 까지 61일 동안 교량,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급경사지 등 266개소의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하고, 대한숙박협회중앙회, 한국유흥음식점중앙회, 한국단란업중앙회, 외식업중앙회, 목욕업자치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다중이용시설 6개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자율안전점검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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