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관광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동력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것에서 시작된다며 촛불혁명에서 보여준 수준 높은 민주시민의식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얻은 친근감이 세계인들의 호감을 얻고 그들의 마음을 얻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룡화석에서부터 K pop을 비롯한 최첨단 IT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대한민국은 세계 관광산업의 중심에 설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갖고있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3대 수출산업 중 하나이고, 취업 유발계수가 제조업의 2배가 넘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제품들을 구매하게 만드는 기회를 만들 관광산업 육성의 호기가 현재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세계 관광 시장,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이 커지면서 미국, 호주, 중국 등 주요국들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광도 교역, 해외수주와같은 총력경쟁의 시기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한-필리핀 상호 문화교류의 해’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그리고 한-메콩 정상회의 등 다양한 기회를 살려 나간다면 아세안 관광객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아세안국가간의 관광교역을 통한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오늘의 회의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장과 대한민국 관광산업 흑자라는 목표를 향해 부처 차원의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한마음으로 의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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