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지난 4일 남양주경찰서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권현석 남양주소방서장과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화에 의한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양 기관의 업무협업으로 보다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협업체계 강화 ▲방화의심 화재발생 시 공조강화를 통한 화재원인 규명 및 정보공유 ▲화재감식, 경찰 탐문수사 협조 및 방화용의자에 대한 정보 공유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및 화재저감 대책 홍보 협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방화 등 범죄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와 안전교육, 홍보업무 협력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현석 소방서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각종 재난과 범죄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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