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9일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미연)와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두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상물 바로보기 교육과 온라인 등급체험을 지원하여 청소년이 올바른 영상물을 선택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등 수많은 매체를 통해 영상물을 접하고 있으나, 유해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영상물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상물에 대한 올바른 이용과 대처능력을 키워, 올바르게 영상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상물등급의 과정을 잘 이해하고, 올바르게 영상물을 이용하여 문화역량이 배가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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