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진상규명 30년 사진전’을 주최하며 “가슴아픈 역사적 현실 앞에서 진실규명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창일 의원은 전시회에 참석한 유족들에 대한 인사말을 전하며 “이런 자리에만 서면 눈물이 자꾸만 나오려고 해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다”며 잠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참석한 유가족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사진전 개막식에서 “이전 정권과 달리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청와대의 공식 초청으로 대통령을 만나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해본적이 없었다”는 유가족의 말을 들은 강창일 의원은 “청와대 관계자와 연락을 취해 대통령과 의문사 관련 유가족들과의 만남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문사 진상규명 30년 사진전은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공동대표 강창일, 인재근)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문사진상규명30+위원회 주최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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