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가 철도를 통해 항구적으로 이어지길 희망”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가 철도를 통해 항구적으로 이어지길 희망”
김현미 장관“유라시아로 열차가 자유롭게 왕래하길 기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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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1일(목) 10:00,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의 개회식에서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식에 참석하여 각국의 대표단을 환영하고 감사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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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JD 사장단회의는 OSJD 정회원국의 철도 운영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로서, 작년 대한민국의 OSJD 정회원 가입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가 철도를 통해 항구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하면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가 다자평화안보체제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남북철도를 다시 잇는 노력은 유라시아 ‘철의 실크로드’를 완성하는 마침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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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은 대한민국의 OSJD 가입은 국제철도를 다시 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대한민국의 가입을 지지해 준 회원국에게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철도노선 남북 공동조사, 남북철도 착공식 개최 등 남북철도 연결과 관련한 그간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남북철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아시아의 동쪽 끝인 대한민국에서 유라시아에 위치한 OSJD 회원국 곳곳으로 열차가 자유롭게 왕래하게 되는 날이 조속히 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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