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대마초 피운 의사, 2차 검사 음성반응으로 석방
근무 중 대마초 피운 의사, 2차 검사 음성반응으로 석방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4.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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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공공병원에서 근무 중 대마초를 복용한 혐의로 체포된 중견 의사가 2차 소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석방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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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문병원의 응급실 부서의 의사인 얀육유 의사는 지난 8일 타이와이에 있는 자택에서 대마초를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 받았고 소변 샘플이 발견되면서 체포됐었다. 그러나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의 소변 샘플에 대한 자세한 검사 결과 대마초에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 소식통이 전했다.

 

얀 의사는 아무런 조건 없이 풀려났지만 수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경찰 대변인은 튠문 지역 범죄팀이 이 사건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국 대변인은 의사가 여전히 휴가 상태에 있으며 튠문병원은 경찰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활동 중지 처분을 받은 의사가 휴가 후 근무를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병원에 따르면 얀 의사는 지난 3월 5일 밤 11시 이후 근무지를 이탈했다. 그의 동료들이 급히 연락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도 찾을 수 없었다. 얀 의사가 자정에 사무실로 돌아왔을 때 심적, 감정적 상태가 수상해 보여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보고했다. 병원 측은 소변샘플이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이자 8일 얀 의사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얀 의사의 집에서 대마초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이전에 얀 의사가 대마를 사용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이번 체포로 인해 튠문병원은 지난 몇 달 동안 얀 의사의 진료기록을 검토해 환자들에게 감염시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홍콩의 의사가 근무 중 대마초를 사용한 혐의로 적발된 첫 사례로 기록됐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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