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가가호호 생일지원사업 진행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가가호호 생일지원사업 진행
  • 박용우 기자 congs68@hanmail.net
  • 승인 2019.04.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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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용우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04월 11일(목)에 04월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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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 2명과 배우자 사별 후 홀로 지내고 있어 높은 우울감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위축이 되어있고 근로수입이 전혀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 알코올 중독으로 가족 지지체계가 해체되어 홀로 지내는 분 등 4가구를 선정하여 가가호호 방문축하를 진행하였고, 더불어 정서적 지지와 안부확인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대상자들에게 생일케이크와 축하노래, 선물증정(의류) 등의 생일축하와 말벗서비스가 함께 이루어졌고, 지역사회에서 운영을 하는 케이크전문점에서 각각의 가구 수에 맞추어 케이크를 후원해주어 풍성한 생일행사가 진행되었다.

광적면에 거주하는 차OO(85세/ 남)님은 그 동안 홀로 지내고 있다가 방문한 사회복지사들이 반가웠는지 한참 동안을 이야기를 하며 방문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사람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보였고, 백석읍에 거주하는 이OO(63세/ 여)님은 배우자 사별 후 처음 맞는 생일이라며 “정신이 없어 생일도 잊고 지냈는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 찾아 와주고 축하도 해줌에 많은 도움과 의지가 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백석읍의 이OO(49세/ 남)은 지속적인 알코올 중독으로 일상생활이 전혀 되지 않았지만,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 공과금 등 체납금에 대한 납부 연계를 통해 더 이상 독촉 전화가 오지 않는다며 고마워하였고 스스로도 변화를 위해 현재 13일간 금주를 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 이상 먹지 않겠다며 다짐을 하였다. 또한 장흥면에 거주하는 김OO(88세/ 여)님은 “매년 생일을 기억해주고 챙겨줌에 4월이 기다려진다”며 생신축하를 만끽하였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우리들의 이웃들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고자 가가호호 방문하여 생일상을 마련해드리고 있다.”며 가가호호 생일지원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031-844-1129)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1회 생일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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