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4분기에 아파트 신규분양 9000가구 쏟아질 듯
홍콩 2/4분기에 아파트 신규분양 9000가구 쏟아질 듯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4.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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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부동산개발업자들이 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에 현금화하기 위해 신규 분양 물량을 쏟아내면서 9,000가구 이상의 주택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정부의 연간 목표량의 거의 절반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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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분석가들은 건설업자들이 높은 할인율로 구매자들을 설득하면서 증가세가 꺾일 수 있다고 말했다.

 

리카코프 부동산(Ricacorp Properties)의 데릭 챈 연구팀장은 개발자들이 수익 회복을 위해 판매 계획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다른 개발자들과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비싼 가격에 팔지는 못할 것이고 덧붙였다. 1/4분기에 집값이 약 4% 올랐지만,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2/4분기에는 약 3%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정부의 등급평가부(Rating and Valuation Department) 자료에 따르면 홍콩 주택가격은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9.2%하락 후 올해 첫 두 달 동안 1.6% 올랐다.

 

부동산 구매자들은 최근 홍콩과 중국의 주식시장 랠리, 미국 연준의 금이인상 둔화, 미중 무역전쟁이 해결될 것이라는 자신삼으로 대담해지고 있다는 평이다.

 

SCMP가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시장 관찰자 절반 이상이 집값 조정이 끝났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CGS-CIMB증권에 따르면 개발업체들은 정부로부터 6000가구 이상의 사전 판매 승인을 받았다.

 

그 중에는 까우룽 남청(Nam Cheon) MTR 위쪽의 선훙카이 부동산 Cullinan West III의 1,172가구, 타이포에서 Billion Development's Centra Horizon의 1,408가구, 튠문에서 China Evergrande의 약 2,000가구가 있다.

 

또한 청쿵 자산(CK Asset), 휠록부동산(Wheelock Properties), 그레이트 이글홀딩스(Great Eagle Holdings) 등이 독 3,000가구를 추가로 시장에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휴=호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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